여섯발자국 다가가기

이영지

홍익대학교

지금은 없어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를 졸업 후 파주에서 반려동물 봉구와 함께 살고있다. 현재 독일로 유학 준비를 하고 있어 독일 문화원에서 공부하고 있다. 밴드 크루앙빈과 새소년을 좋아하고 그 영향으로
지금 일렉기타는 창고행.. 일렉기타
를 1년간 배웠다. 책 그리고 종이로 된 물성을 좋아해서 사 모으는데 취미가 있다.

한발자국

봉구는 골든리트리버 10살이다. 처음 만났을 때가 고등학교 2학년 때였는데 그때는 사고를 많이 쳐서 싫어했다. 모든 것을 망가트렸고 심지어 지갑과 화장품도 먹었다... 다행히 지금까지 잘 살아 있다. 골든리트리버 3살까지는 악마의 탈을 쓴 것이 확실하다. 그 시간만 잘 견뎌낸다면 지금 남부럽지 않은 든든한 친구를 사귈 수 있다. 그 친구와 함께 있다 보면 누구 엄마 누구 아빠라는 소리를 다른 견주들을 통해 불릴 때가 있는데 그때가 가장 불편했다. 돌봐준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누구 엄마라고 불리고 싶지 않다. 그는 나에게 친구 이상의 역할을 해 주고 있고, 가끔은 아빠같이 든든하기도 하다. 솔직하고 순수한 친구 봉구와 함께하는 시간은 행복하다.

두발자국

최근 재미있었던 작업은 뮤직비디오 작업이다. 친구가 음악을 하고 있기에 그녀의 지인이 나에게 부탁했고 고민하다 작업적으로 통하는 학교 친구와 함께 진행했다. 음악의 구성은 남자와 여자의 입장차이를 말하는 구조로 진행되기에 남성 목소리의 글자와 여성 목서리의 글자 2가지를 만들어서 그래픽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세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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